군대 보낸 아들이나 애인을 만나기 위해서 면회를 가면 하루 잠깐 만나고 오는게 많이 아쉬울 수 있어요. 그래서 1박을 할 수 있는 외박을 많이 신청하게 되는데요. 외박의 기준과 함께 외박 나올 때의 팁과 주의사항을 모아 보았습니다. 면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군대 면회 외박 외출
일반적으로, 신병은 첫 번째 휴가를 가기 전까지 외박이 허용되지 않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토요일 면회에 가능
부모님이 토요일에 신청 할 경우 하루 외박이 가능할 수 있으며, 이는 부대 지휘관의 재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첫 휴가 이후에는 병사에게 한 달에 한 번의 외박이 허용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여자친구도 면회와 동시에 외박 신청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신병격려 외박
신병 격려 외박은 입대 후 2~3개월 내에 장성급 지휘관의 재량으로 3박 4일 범위 내에서 자택 등에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시행됩니다. 분할 시행은 할 수 없으며, 특별외출, 외박은 평일에도 허가할 수 있습니다.
허가 조건
병 외출 및 외박은 필요에 따라 부대의 여건에 맞춰 주말에 시간을 조정하여 시행이 됩니다. 외출 및 외박의 허가권자는 중대장급 이상의 지휘관으로, 공용 외출은 중대장급 이상 지휘관 또는 군단급 이상 부대의 부서장이 허가할 수 있습니다. 정기 외출 및 외박은 복무기간 중 분기에 1회, 1박 2일 외박, 월 1회 외출을 시행합니다.
외박 팁과 주의사항
외박은 갇혀 지내던 병사가 사회에 나와서 잠시나마 자유를 맛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용 가능한 횟수는 제한되어 있으므로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 출타장병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외박 팁
가족이나 여자친구가 지인과 면회를 올 경우, 마음에 맞는 동료 병사를 지정해서 나가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외박 중에는 1박이 가능하며, 이 기간 동안 음주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이나 외박을 나갈 때에는 사제 내복, 깔깔이, 후리스 등 겨울을 대비한 옷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의사항
위수지역을 벗어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무단 이탈 시 징계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복귀 시에는 부대에서 정한 시간 내에 돌아가야 합니다. 보통 오후 5시로 정해져 있으며 정해진 시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탈영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