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맥박이 뛰는 곳에 뿌리는 방법은 향수의 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퍼트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맥박이 뛰는 곳은 체온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향이 자연스럽게 잘 퍼질 수 있죠. 어떤 곳에 향수를 뿌리면 좋을지 알려 드릴께요.
향수를 뿌리면 좋은곳
이런 부위에 향수를 뿌릴 때는 가볍게 스프레이 하거나, 손가락 끝에 향수를 묻혀서 부드럽게 톡톡 두드리듯이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향수가 피부에 잘 흡수되면서 오랜 시간 동안 은은한 향기를 유지할 수 있어요.
1. 손목 안쪽
가장 흔하게 향수를 뿌리는 곳이에요. 손목의 안쪽 부분은 혈관이 피부에 가까이 있어서 체온이 높아요. 손목을 서로 문지르지 않고, 향수를 뿌린 후 자연스럽게 건조되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2. 귀 뒤쪽
귀 뒤쪽은 머리카락과 맞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향이 오래 지속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요. 또한, 귀 뒤쪽은 피부가 얇아 향이 체온에 의해 잘 활성화되요.
3. 목덜미
목덜미는 향수를 뿌렸을 때 향이 자연스럽게 상승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은은하게 퍼지는 효과를 줄 수 있는 부위에요. 머리카락이 이 부위를 살짝 덮고 있으면 더욱 지속력이 좋아져요.
4. 팔꿈치 안쪽
팔을 움직일 때마다 살짝씩 향기가 날 수 있는 부위로, 피부가 접히는 곳에 향수를 뿌리면 향이 오래 감돌아요.
5. 무릎 뒤쪽
무릎 뒤쪽도 팔꿈치 안쪽처럼 접히는 부위로, 걷거나 움직일 때마다 향기가 퍼져나가는 효과가 있어요.
6. 배꼽 주변
배꼽 주변도 체온이 높은 부위로, 향수를 뿌려두면 체온에 의해 향이 잘 발산돼요. 특히 여름에 노출이 많은 옷을 입을 때 효과적이에요.
7.발목
만약 여름에 향수를 뿌려야 한다면 발복에 뿌리는 것도 좋은데요. 아킬레스건이 지나가는 옆 부분이나 뒷부분은 은은한 향이 위로 올라오고 주변에 멀리 퍼지도록 하는 위치에요. 많이 뿌려도 비교적 다른 부분에 비해 괜찮아요.